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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1함대는 25일 함대사령부에서 지역 해양 관계기관인 강원도환동해본부 및 동해지방해양수산청과 각각 삼척·옥계항, 묵호항 운용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양안보 증진과 항만 발전을 위해 유관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1함대와 강원도환동해본부,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이 뜻을 같이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최성목(소장) 1함대사령관, 고영선 강원도환동해본부장, 안완수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삼척, 옥계, 묵호항에 대한 방어계획 발전, 해군 함정의 출·입항, 군 물자 적재·하역 활동 등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이번 협약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협조 회의 및 합동 훈련을 진행하기로 했다.
1함대 윤영근(중령) 군수참모는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강원도환동해본부 및 동해지방해양수산청과 협력을 강화하며, 해양주권 수호와 미래 항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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