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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우

입력 2020. 04. 03   17:44
업데이트 2020. 04. 0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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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8전비 초등학교 방역지원


공군18전투비행단 화생방지원대 장병들이 지난 3일 강원도 강릉 중앙초등학교에서 방역지원을 펼치며 교실 내부를 소독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동범 중사
공군18전투비행단 화생방지원대 장병들이 지난 3일 강원도 강릉 중앙초등학교에서 방역지원을 펼치며 교실 내부를 소독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동범 중사


공군18전투비행단(18전비)은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강원도 중앙초등학교와 강동초등학교 등 강릉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방역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강릉교육지원청의 요청으로 계획된 이번 방역지원은 초등학교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자 진행됐다. 방역지원에는 18전비 화생방지원대 장병 10여 명이 투입됐으며, 수동형 제독기·자동분사식 소독기 등 장비를 이용해 교실·식당·화장실 등 학생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꼼꼼하게 방역했다. 특히 출입문·창틀·계단 난간 등 학생들이 자주 접촉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로 소독작업을 이어가며 빈틈없는 방역이 되도록 했다.

이번 방역활동을 진행한 18전비 김수락(대위) 화생방지원대장은 “초등학교는 단체활동이 이뤄지는 공간이면서 어린 학생들이 사용하는 공간이기에 더욱 세심한 방역이 요구된다”며 “지역 학생 및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방역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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