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소독 등 감염 예방 만전 속

서현우

입력 2020. 04. 03   16:54
업데이트 2020. 04. 0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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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처리 절차 완벽 숙달
공군8전비, 교육·종합실습훈련
공군8전투비행단 폭발물처리반 요원들이 3일 부대 내 폭발물처리훈련장에서 화학불발탄의 화학작용제 누출 방지를 위한 밀봉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전미화 중사
공군8전투비행단 폭발물처리반 요원들이 3일 부대 내 폭발물처리훈련장에서 화학불발탄의 화학작용제 누출 방지를 위한 밀봉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전미화 중사
폭발물처리반 요원들의 기량 유지·향상을 위한 훈련이 공군에서 진행됐다. 공군8전투비행단(8전비)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닷새간 부대 폭발물처리 실습훈련장에서 폭발물처리 교육 및 종합실습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영내 훈련 정상 시행 지침에 따라 마련됐으며, 8전비는 훈련 기간을 종전보다 이틀 늘려 닷새간 진행함으로써 참여 인원을 분산 배치했다.

또 훈련 전후에 관련 장비들을 소독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훈련에서는 현장통제관을 운영하는 가운데 화학불발탄 처리 훈련, 대테러 상황에 따른 급조폭발물 처리 절차 교육·훈련, 급조 폭발물 처리 필수 장비 실습 및 작동 교육 등이 이어졌다.

훈련 교관으로 참여한 폭발물처리반(EOD) 김광연(준위) 반장은 “테러 상황과 EOD 상황은 불시에 일어나기 때문에 평소 처리 절차를 완벽히 숙달해야 한다”며 “코로나19에도 차질 없는 교육훈련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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