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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합참, 즉각 중단 촉구

입력 2020. 03. 2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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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은 북한이 또다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쏘아 올린 것에 대해 대단히 부적절한 행동이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29일 "우리 군은 오늘 오전 6시10분경 원산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의 발사체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올해 들어 벌써 네 번째다. 이번 발사체의 비행 거리는 약 230㎞며, 고도는 약 30㎞로 탐지됐다.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다.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합참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이러한 군사적 행동은 대단히 부적절한 행위"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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