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대 연구팀 논문 발표
코로나19에 걸린 환자는 관련 증상을 나타낸 후 일주일 동안 전파력이 가장 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6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홍콩대 켈빈 토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논문을 의학 전문지 랜싯(The Lancet)에 발표했다. 이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된 35∼75세 환자 23명을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논문에 따르면 환자가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처음으로 나타낸 후 일주일 동안 바이러스 전파력이 가장 강력하며, 이후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분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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