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어떠한 상황서도 즉응태세 유지”

서현우

입력 2020. 03. 26   16:45
업데이트 2020. 03. 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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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진 공군작전사령관, 공군16전비 현장 점검·장병 격려


황성진(중장·가운데) 공군작전사령관이 26일 16전투비행단을 방문해 군사대비태세 현장지도를 실시하며 경계·감시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 제공=백승열 상사
황성진(중장·가운데) 공군작전사령관이 26일 16전투비행단을 방문해 군사대비태세 현장지도를 실시하며 경계·감시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 제공=백승열 상사

황성진(중장) 공군작전사령관은 26일 동남부 영공방위 임무를 수행하는 공군16전투비행단(16전비)을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빈틈없는 경계태세로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 중인 장병들을 격려했다.

황 사령관은 먼저 기지경계작전 전술토의를 열고 지휘관·참모들과 기지 환경에 적합한 경계작전에 대해 논의하며 실질적인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 긴급 출격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비상대기실을 찾아 조종사들을 격려하며 굳건한 정신적 대비태세 확립과 즉각적인 출격태세를 강조했다.

이후에는 군사경찰대대 예하 방어소대와 기동소대에서 기지 내외부를 감시하는 CCTV 등의 경계·감시장비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기지 정문으로 이동해 경계작전 요원들의 임무 수행태세를 점검했다.

황 사령관은 이날 자리에서 장병들에게 “경계작전 감시태세를 견고히 유지한 가운데 주 임무인 영공방위에 매진할 것”을 당부하며 “어떠한 형태의 도발에도 당당히 맞서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할 것”을 강조했다.

또 “지휘관부터 솔선수범해 직접 경계작전 현장을 확인·점검하고 창의적인 경계작전 시행방안을 마련하는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해 달라”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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