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 사무실 이전

임채무

입력 2020. 03. 26   17:00
업데이트 2020. 03. 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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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에서도 숨은 영웅 찾기에 매진하고 있는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조사단)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충남 계룡대 안에 마련했다. 조사단은 25일 행정관서와의 협조가 많은 업무 특성과 민원인의 접근성을 고려해 자체 주차공간과 최신 설비가 갖춰진 사무실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조사단은 계룡대에서 유일하게 조립형 가건물에서 임무를 수행했다.

이번 사무실 이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소 침체해 있는 조사단에 새로운 각오를 다지게 했다.

조사단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탐문활동을 전면 중지하고, 지자체와 협업해 ‘내 고장 영웅 찾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내 고장 영웅 찾기 운동은 미수훈자 명단을 지자체장과 지방보훈지청장, 지역 책임 군 부대장이 공유해 해당 대상자를 찾고, 이를 조사단에 통보해 숨은 영웅을 더욱 빠르게 찾는 운동이다. 또 전 국민을 대상으로 호국 영웅을 찾으면서 자연스럽게 6·25전쟁을 기억하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달려라! 우주선’ 프로젝트도 전개되고 있다. 임채무 기자

임채무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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