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공군8전비, 사랑의 헌혈 운동

서현우

입력 2020. 02. 27   17:26
업데이트 2020. 02. 2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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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철저 대비…장병 참여 독려


공군8전투비행단이 27일과 28일 이틀간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 중인 가운데 헌혈 참여 장병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전미화 중사
공군8전투비행단이 27일과 28일 이틀간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 중인 가운데 헌혈 참여 장병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전미화 중사
공군8전투비행단이 27일과 28일 이틀간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 중인 가운데 김영채(준장) 단장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전미화 중사
공군8전투비행단이 27일과 28일 이틀간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 중인 가운데 김영채(준장) 단장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전미화 중사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전국의 헌혈자 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원활한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장병들의 헌혈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공군8전투비행단(8전비)은 27일과 28일 이틀간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하며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달에 이어 계속된 이번 헌혈 운동에서 8전비는 기지 방송과 부대 홈페이지 게시글 등을 활용해 헌혈을 홍보하며 장병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중이다.

또 헌혈버스 운영 중 수시로 방역을 진행하고, 참여 장병들에게 헌혈 전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하도록 해 안전한 헌혈 운동이 되도록 하고 있다.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생애 첫 헌혈을 한 김동률 상병은 “혈액 보유량이 불안정한 시점에 부대의 적극적인 홍보로 헌혈을 결심했다”며 “군인의 본분을 다한다는 뿌듯함과 자부심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헌혈 운동에 동참한 김영채(준장) 단장은 “국가 혈액 수급이 어려움을 겪는 이때 국민의 군대로서 조그만 기여라도 하고자 이번 헌혈 운동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식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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