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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현충원도 곳곳 방역… 확산 방지 ‘온힘’

서현우

입력 2020. 02. 26   17:12
업데이트 2020. 02. 2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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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 주요 도로 등 분무소독
다수 이용 시설엔 접촉소독
국립서울현충원이 24일부터 원내 주요 시설·도로에 대한 방역작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 26일 현충문 입구 주변에서 관리 요원이 분무소독을 하고 있다.  서울현충원 제공
국립서울현충원이 24일부터 원내 주요 시설·도로에 대한 방역작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 26일 현충문 입구 주변에서 관리 요원이 분무소독을 하고 있다. 서울현충원 제공
국립서울현충원이 원내 주요 시설·도로에 대한 방역작업을 펼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방역은 지난 23일 코로나19의 감염병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바이러스의 원내 유입 및 확산을 막아 방문객·참배객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24일부터 시작한 방역에서 서울현충원은 위패봉안관, 충혼당, 민원실 및 외곽 화장실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 접촉소독을 하고 있다. 접촉소독은 출입문 손잡이와 내부 시설을 직접 닦아 소독하는 방식이다.

또 현충문과 충혼당 입구 등 주요 통행로에 대해서는 에어로졸 노면 직접 살포 방식으로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소독은 접촉소독 2회와 분무소독 1회 등 하루 총 3회에 걸쳐 실시하며, 위기경보 단계의 격하 또는 해제 시까지 매일 계속될 예정이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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