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 주요 도로 등 분무소독
다수 이용 시설엔 접촉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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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서울현충원이 원내 주요 시설·도로에 대한 방역작업을 펼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방역은 지난 23일 코로나19의 감염병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바이러스의 원내 유입 및 확산을 막아 방문객·참배객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24일부터 시작한 방역에서 서울현충원은 위패봉안관, 충혼당, 민원실 및 외곽 화장실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 접촉소독을 하고 있다. 접촉소독은 출입문 손잡이와 내부 시설을 직접 닦아 소독하는 방식이다.
또 현충문과 충혼당 입구 등 주요 통행로에 대해서는 에어로졸 노면 직접 살포 방식으로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소독은 접촉소독 2회와 분무소독 1회 등 하루 총 3회에 걸쳐 실시하며, 위기경보 단계의 격하 또는 해제 시까지 매일 계속될 예정이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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