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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함께 이겨내자… 이영애·김고은, 기부 동참

최승희

입력 2020. 02. 24   15:20
업데이트 2020. 02. 2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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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성금 전달 앞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김고은(오른쪽 사진)과 이영애 등 배우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국제구호개발 비영리단체(NGO) 굿네이버스에 따르면 배우 김고은이 코로나19 예방 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1억 원(마스크 4만 장가량)을 전달했다.

김고은은 저소득 가정의 경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달된 기부금은 굿네이버스 전국 사업장을 통해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 및 노인, 저소득 가정에 마스크를 전달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고은은 소속사를 통해 “코로나19 국내 확산이 방지되고 추가 감염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며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경제적인 이유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배우 이영애 역시 대구시민을 위해 성금 5000만 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영애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대구 경제가 위축돼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이 더 힘든 처지가 된 것 같아 성금을 기탁했다”며 “대구시민들이 처한 역경을 잘 이겨내실 수 있길 온 가족이 소망한다”고 말했다.

최승희 기자

사진=BH엔터테인먼트·씨네21

최승희 기자 < lovelyhere@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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