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육군참모총장, 39사단 소초·레이더기지 현장 점검·장병 격려
“軍 내 ‘코로나19’ 차단에 만전을”
서욱 육군참모총장은 20일 해안 경계작전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관련 강력한 예방 조치를 시행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날 서 총장은 39사단 임촌 소초를 방문해 해안경계작전과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고, 장병들의 임무 수행 현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서 총장은 “여기가 지리적으로 후방이지만 상황은 항상 최전방”이라며 “내가 있는 곳으로 적이 온다는 각오로 상황이 발생하면 현장에서 신속하게 작전을 종결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것이 해안경계작전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조 레이더기지로 이동한 서 총장은 현장 지휘관들과 해안 경계작전 발전 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장병들과 동석 식사를 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서 총장은 레이더기지 장병들에게 “완벽한 해안경계작전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부대관리가 기반이 돼야 한다”며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서 총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관련, 장병 모두가 개인 및 부대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군 내 유입 차단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촌 소초와 미조 레이더기지는 경상남도 남해군 해안 경계 임무를 담당한다. 부대는 지난 2017년 매복작전 중 해상에서 불법 어로행위 후 해안선으로 도주하던 거수자 2명을 검거해 해경에 인계했고, 2018년에도 침몰 중인 어선을 구조하는 등 완벽한 해안경계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김상윤 기자
서욱 육군참모총장, 39사단 소초·레이더기지 현장 점검·장병 격려
“軍 내 ‘코로나19’ 차단에 만전을”
서욱 육군참모총장은 20일 해안 경계작전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관련 강력한 예방 조치를 시행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날 서 총장은 39사단 임촌 소초를 방문해 해안경계작전과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고, 장병들의 임무 수행 현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서 총장은 “여기가 지리적으로 후방이지만 상황은 항상 최전방”이라며 “내가 있는 곳으로 적이 온다는 각오로 상황이 발생하면 현장에서 신속하게 작전을 종결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것이 해안경계작전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조 레이더기지로 이동한 서 총장은 현장 지휘관들과 해안 경계작전 발전 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장병들과 동석 식사를 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서 총장은 레이더기지 장병들에게 “완벽한 해안경계작전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부대관리가 기반이 돼야 한다”며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서 총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관련, 장병 모두가 개인 및 부대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군 내 유입 차단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촌 소초와 미조 레이더기지는 경상남도 남해군 해안 경계 임무를 담당한다. 부대는 지난 2017년 매복작전 중 해상에서 불법 어로행위 후 해안선으로 도주하던 거수자 2명을 검거해 해경에 인계했고, 2018년에도 침몰 중인 어선을 구조하는 등 완벽한 해안경계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김상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