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국방과학연구소 방문

서현우

입력 2020. 02. 20   16:48
업데이트 2020. 02. 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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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기체계 개발 협력 방안 논의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이 20일 국방과학연구소(ADD)를 방문해 남세규 국방과학연구소장과 공군-국방과학연구소 간 업무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공군 제공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이 20일 국방과학연구소(ADD)를 방문해 남세규 국방과학연구소장과 공군-국방과학연구소 간 업무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공군 제공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은 20일 국방과학연구소(국과연)를 방문해 공군 신무기체계 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공군과 국과연 간의 업무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원 총장의 이날 국과연 방문은 공군 신무기체계 개발에 있어 운용 주체와 개발 주체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상호협력 및 발전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원 총장은 먼저 KF-X에 탑재될 능동 전자주사식 위상배열(AESA·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레이더 등 국과연이 연구 개발하고 있는 공군 주요 무기체계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연구진들을 격려했다. 이후에는 국과연 관계자들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무기체계 개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 총장은 이 자리에서 “국과연 주관 연구개발 중인 많은 사업은 미래 공군력 건설을 위한 핵심 전력”이라며 “앞으로도 국과연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강한 국방력 건설과 튼튼한 안보 조성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군은 지난 1997년부터 국과연과 정례 협의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후 각종 무기체계 연구개발 사업을 국과연과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해 4월에는 공군의 신규 전력 소요제기서 작성을 지원하기 위해 수행하는 사전개념연구 전담수행기관에 국과연이 지정되면서 무기체계 도입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서현우 기자 lgiant61@dema.mil.kr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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