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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한 방울, 한 방울

임채무 기사입력 2020. 02. 19   17:30 최종수정 2020. 02. 19   17:32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육·공군 장병들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사랑의 헌혈에 동참한 육군102기갑여단 장병들이 헌혈 후 받은 헌혈증을 들어 보이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102기갑여단- 혈액 2만4000㎖ 모아

육군102기갑여단은 18일 혈액 수급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 강릉지사와 협조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쳤다.

생애 처음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장병, 입대 이후 꾸준히 헌혈한 장병, 헌혈유공장을 받은 장병 등 여단의 많은 장병이 추운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헌혈 버스에 올라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하루 70여 명의 장병이 헌혈에 참여하면서 모은 혈액량만 2만4000㎖에 달했다. 여단은 오는 21일에는 영외부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을 또 한 번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꾸준한 헌혈 운동을 통해 생명 나눔과 이웃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혈액 수급에 기여할 방침이다.

17일과 18일 이틀간 진행된 공군작전사령부 근무지원단 사랑의 헌혈 행사에서 헌혈을 마친 장병들이 헌혈증을 들어보이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작근단- “건강한 혈액 공급에 힘 보탤 것”


공군작전사령부 근무지원단(작근단)도 코로나19의 여파로 차질을 빚고 있는 혈액 공급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혈액원과 함께 진행한 이번 헌혈 운동에서 작근단은 장병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지 방송과 부대 홈페이지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헌혈 운동을 홍보했다. 또 장병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부대 내 주요 지점에 헌혈버스를 배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헌혈에는 다수의 장병이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원활한 혈액 수급에 도움을 제공했다.

이번 헌혈 운동을 계획한 작근단 강필원(중령) 항공의무대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이 헌혈을 부담스러워하지만 기본 수칙을 준수한다면 안전하게 헌혈할 수 있다”며 “빈틈없는 방역과 예방수칙 준수를 통해 건강한 혈액 공급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서현우·임채무 기자

임채무 기자 < lgiant61@dema.mil.kr >
서현우 기자 < july36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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