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구조작전 훌륭… 완벽 대비태세 유지를”

송현숙

입력 2020. 02. 18   14:53
업데이트 2020. 02. 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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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청해부대 31진 왕건함 장병 격려·현장 근무여건 확인


17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 항에 정박 중인 청해부대 31진 왕건함을 방문한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이 함미갑판에서 청해부대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해군 제공
17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 항에 정박 중인 청해부대 31진 왕건함을 방문한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이 함미갑판에서 청해부대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해군 제공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은 17일 정오(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 항에 정박 중인 청해부대 31진 왕건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현장 작전환경과 근무여건을 확인했다.

이날 심 총장은 검문검색대원들을 격려하고 승조원 식당에서 장병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심 총장은 청해부대 장병들에게 “지난 1일 이란 국적 표류 선박을 구조하고 인도적 지원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청해부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구조작전을 훌륭히 완수한 것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최고도의 대비태세를 유지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심 총장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각국 해군 간 군사교류와 해양안보협력을 증진하고 우리 정부의 신남방 정책과 방산수출을 위한 해군 차원의 지원을 위해 오만과 태국을 공식 방문하고 있다. 송현숙 기자

송현숙 기자 < rokaw@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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