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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고 신속하게…

서현우

입력 2020. 02. 12   16:14
업데이트 2020. 02. 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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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0전비, 특수임무반 레펠훈련


11일과 12일 양일간 진행된 공군10전투비행단 전술 레펠훈련에서 특수임무반 요원들이 레펠 하강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안건우 상병
11일과 12일 양일간 진행된 공군10전투비행단 전술 레펠훈련에서 특수임무반 요원들이 레펠 하강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안건우 상병

공군10전투비행단은 11일과 12일 이틀간 기지 내 레펠훈련장에서 군사경찰대대 특수임무반 요원들을 대상으로 개인·팀 전술 레펠훈련을 실시했다. 레펠은 테러범이 있는 건물에 은밀하고 신속하게 침투해 적을 소탕하고 인질을 구출하기 위해 특수임무반 요원들이 반드시 숙달해야 하는 기술이다.

이번 훈련은 요원들의 건물침투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테러 작전능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펼쳐졌다.

요원들은 레펠 하강 후 창문으로 진입하거나 제동을 조절하는 전술레펠훈련과 역으로 하강해 내부 상황을 확인하는 경계전술레펠훈련을 반복 진행하며 기술을 숙달했다. 또 다수의 인원이 투입되는 상황에 대비해 2~3명의 요원이 동시에 건물에 침투하는 팀 전술 레펠훈련도 이어가며 팀워크를 높였다.

훈련에 참여한 서원범(중위) 특수임무반장은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상황조치능력을 숙달하고, 팀원 간 작전수행능력을 향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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