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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기강 확립·사고 ‘제로화’로 완벽 임무수행 앞장

송현숙

입력 2020. 01. 28   17:11
업데이트 2020. 01. 2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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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1전비, 전 장병·군무원 대상
찾아가는 사고예방 교육 시작 
 
공군11전투비행단 헌병대대 수사요원이 단 본부에서 부대원들을 대상으로 사고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안재경 준위
공군11전투비행단 헌병대대 수사요원이 단 본부에서 부대원들을 대상으로 사고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안재경 준위

공군11전투비행단(11전비) 헌병대대가 군 기강 확립과 사고 제로화를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헌병대대는 28일부터 악성 사고 예방과 군 기강 확립을 위한 ‘찾아가는 사고예방교육’에 돌입했다.

전반기 동안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헌병대대장과 수사실장 등 헌병대대 주요 보직자와 수사요원으로 구성된 6명의 교관이 직접 해당 부서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꾸려진다. 전 장병과 군무원의 교육 효과 극대화를 위해 최소 단위 부서별로 원하는 날짜를 신청받아 전대별 평균 15회 이상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는 것이 부대의 설명이다.

특히 교육에서 교관들은 음주운전과 성폭력, 폭행 등 사건·사고에 관한 법률과 사례들을 설명해 사고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각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장병들이 보이스피싱과 대민 마찰 등의 상황에 마주쳤을 때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조치요령을 교육할 계획이다.

11전비 선임수사관 전년상 준위는 “사고예방은 전 장병과 군무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부서별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교육으로 사건·사고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부대의 완벽한 임무 수행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헌병대대는 부서별 교육 결과와 의견을 수렴해 올 후반기에도 찾아가는 사고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현숙 기자


송현숙 기자 < rokaw@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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