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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첫 해병 탄생

안승회

입력 2020. 01. 23   16:51
업데이트 2020. 01. 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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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교육훈련단, 신병 1253기 수료식


해병대 1253기 신병 수료식이 23일 해병대교육훈련단에서 개최된 가운데 신병들이 가족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16일 입영해 약 6주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  부대 제공
해병대 1253기 신병 수료식이 23일 해병대교육훈련단에서 개최된 가운데 신병들이 가족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16일 입영해 약 6주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 부대 제공
해병대교육훈련단(교훈단)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3일 경자년 첫 해병의 탄생을 알리는 신병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6일 입영한 해병대 신병 1253기 596명은 지난 6주 동안 해상돌격훈련과 공수기초훈련, 상륙작전 생존술 등 해병대특성화훈련과 산악훈련, 각개전투, 고지정복훈련 등 극기주 훈련을 거쳐 이날 수료했다.

수료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 열병, 부모님께 대한 경례, 해병의 긍지 제창, 해병 자격 선포, 축하 전문 낭독, 폐식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자 가족과 친지, 해병대 관계자 등 3000여 명은 수료식 현장을 찾아 1253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미국 영주권자임에도 국토 수호라는 신성한 사명을 이행하고 강한 해병대의 일원이 되기 위해 해병대에 지원했다는 박한규 이병은 “해병대 복무를 통해 나의 뿌리를 항상 자각하고 싶다”고 밝혔다. 안승회 기자 lgiant61@dema.mil.kr

안승회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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