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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들의 미래 활짝 열리게

맹수열

입력 2020. 01. 23   16:47
업데이트 2020. 01. 2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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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수송사, 청소년 진로체험 지원


국군수송사령부 호송대대가 진행한 청소년 진로체험 활동에서 부대를 방문한 청소년들이 호송작전에 사용되는 화기를 직접 들어보고 있다. 사진 제공=이의현 대위
국군수송사령부 호송대대가 진행한 청소년 진로체험 활동에서 부대를 방문한 청소년들이 호송작전에 사용되는 화기를 직접 들어보고 있다. 사진 제공=이의현 대위

국군수송사령부 호송대대가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국수사는 23일 “호송대대가 최근 대전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체험은 군 관련 드라마와 각 군의 SNS 홍보 등을 통해 군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시립대전청소년위캔센터가 맞춤 진로 설계 활동을 마련하면서 이뤄졌다.

노은정 대전청소년위캔센터 진로지원팀장은 “이번 병영체험은 새로운 형식의 진로체험이라 청소년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고 경쟁도 치열했다”고 전했다.

대대는 청소년들에게 군의 기본 임무와 부대 소개를 한 뒤 호송작전 장비 견학·착용, 병영생활관 견학, 기본 제식교육 등을 제공했다. 처음으로 우리 군을 체험해 본 공미서(16) 양은 “나라를 지키는 군인이라는 직업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군인들에게 감사한 마음도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체험을 지원한 정수빈(대위) 호송대대 1중대장은 “청소년이 군에 대한 호기심을 해소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우리나라의 미래인 청소년에게 우리 군의 좋은 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guns13@dema.mil.kr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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