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자유 지키는 자긍심으로 임무 매진”

조아미

입력 2020. 01. 23   16:51
업데이트 2020. 01. 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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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승섭 해참총장, 해군3함대사령부 찾아 장병 격려


23일 해군3함대사령부를 방문한 심승섭(왼쪽) 해참총장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한 뒤 모범수병으로 선정된 병사들을 격려하고 있다. 해군 제공
23일 해군3함대사령부를 방문한 심승섭(왼쪽) 해참총장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한 뒤 모범수병으로 선정된 병사들을 격려하고 있다. 해군 제공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은 설 연휴를 앞둔 지난 23일 해군3함대사령부를 방문, 남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명절에도 임무완수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심 총장은 이날 오후 이성열(소장) 3함대사령관으로부터 작전현황을 보고받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확립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심 총장은 “3함대 장병들 모두는 ‘남방해역을 사수하는 주인공’”이라고 강조하며 “3함대사령부가 사수하는 남방해역은 신남방정책을 여는 핵심 해역이자 우리나라 국가경제 핵심교통로로서, 그 중요성을 항상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심 총장은 “설 연휴에도 사명감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본연의 임무에 매진하는 여러분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는 국가와 국민의 자유·평화를 보장하는 중요한 사명임을 명심하고, 자긍심과 보람을 갖고 임무 완수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심 총장은 지난해 묵묵히 자신의 임무를 다하며 3함대 모범수병으로 선정된 차예성 병장 등 ‘상승함대 숨은 영웅’ 5명과 제주 서방 화재 선박 탐색·구조작전에 투입된 장병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조아미 기자 joajoa@dema.mil.kr

조아미 기자 < joajo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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