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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부 장관, 패트리엇 포대 현장지도…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 당부

입력 2020. 01. 24   14:06
업데이트 2020. 01. 2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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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설 연휴를 맞아 패트리엇 포대를 현장지도 한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장병들과 간담회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4일 설 연휴를 맞아 패트리엇 포대를 현장지도 한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장병들과 간담회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김민혁 상병의 부모님께 영상통화로 안부를 전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김민혁 상병의 부모님께 영상통화로 안부를 전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설 연휴를 맞은 24일 수도권 영공을 방어하는 패트리엇 미사일 포대를 방문해 현행 작전태세를 점검하고 확고한 군사 대비태세를 확립할 것을 당부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패트리엇 포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어떠한 상황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북한의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핵심시설을 방호하는 것은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것"이라며 "군사 대비태세에 단 한 치의 빈틈도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김민혁 상병 부모님과의 영상통화를 통해 "아드님을 훌륭하게 키워 군에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드님이 성실하게 국방 임무를 수행하고 있어 든든하다"고 명절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10살 때 가족과 함께 러시아에 이민 갔던 김 상병은 미국에서 대학 생활을 중 군 복무를 위해 입대해 조리병으로 근무하고 있다.


정 장관은 이날 장병 간담회를 갖고 장병 자기개발 지원 확대 및 병 평일 외출 허용, 휴대전화 시범 사용과 병 봉급 인상 등 병영문화혁신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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