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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군 수송지원태세 빈틈없다

맹수열

입력 2020. 01. 22   16:57
업데이트 2020. 01. 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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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사, 전국 48개 TMO 정상 운영·전세객차 좌석 증편


국군수송사령부 서울 TMO에서 수송사 장병들이 전우들의 설 연휴 귀성을 돕기 위해 열차표 예매 지원을 하고 있다.  김재호 상사
국군수송사령부 서울 TMO에서 수송사 장병들이 전우들의 설 연휴 귀성을 돕기 위해 열차표 예매 지원을 하고 있다. 김재호 상사

국군 장병들의 이동을 책임지고 있는 국군수송사령부가 설 연휴를 맞아 장병들이 철도를 이용, 편하게 가족들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국수사는 22일 “이달 시작된 설 연휴 기차표 예매 일정에 맞춰 전국 48개 TMO에서 소요 대비 100%의 예매 지원을 완료할 것”이라며 “연휴 기간에도 장병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TMO를 정상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수사는 연휴 동안 운행할 군 전세객차 좌석도 증편했다.

또 국방수송정보체계를 통해 군 전세객차를 신청받아 장병들이 경부·호남·경강선 열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취소된 군 전세객차 좌석은 해당 열차 출발 전까지 추가 탑승·배정이 가능하다. 국수사 호송대대는 연휴 기간 군 전세객차를 이용하는 장병들을 위해 승무관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세영(육군준장) 사령관은 “연휴 기간에도 빈틈없는 수송지원태세를 확립해서 장병들이 고향을 찾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guns13@dema.mil.kr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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