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지금의 평화 국군장병 노고 덕분”

임채무

입력 2020. 01. 21   17:17
업데이트 2020. 01. 2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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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훈유통, 설 앞두고 육군31사단 찾아 위문금·가래떡·과일 전달


20일 육군31사단을 위문한 상훈유통 이현옥(앞줄 왼쪽 다섯째) 대표를 비롯한 방문단이 소영민(앞줄 왼쪽 여섯째) 사단장과 부대 지휘부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20일 육군31사단을 위문한 상훈유통 이현옥(앞줄 왼쪽 다섯째) 대표를 비롯한 방문단이 소영민(앞줄 왼쪽 여섯째) 사단장과 부대 지휘부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혹한기 훈련과 국토방위 임무에 여념이 없는 육군31사단에 따뜻한 사랑과 격려의 손길이 전해졌다.

(주)상훈유통(대표 이현옥)은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부대를 찾아 2000만 원 상당의 위문금과 가래떡, 과일 등을 전달하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전달된 위문품은 상훈유통이 직접 운영하는 영농조합에서 재배한 사과와 배, 그리고 햅쌀로 빚은 가래떡으로 위문단의 정성이 가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소영민 사단장을 비롯한 장병들이 자리한 가운데 열린 전달 행사에서 이 대표는 “뉴스를 통해 ‘2019년 대통령 부대표창’과 ‘취·창업 지원 우수부대’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반가웠다”며 “이 모든 것이 사단장님을 비롯한 지휘관, 그리고 소속 장병들이 일치단결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결과”라고 말했다. 또 “국민의 입장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려하는 일은 당연한 도리이며, 오늘의 평화로운 대한민국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국토방위의 소임을 다하는 국군장병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위문단 일행은 부대 관계자들과 함께 부대시설을 둘러보고 역사와 근황을 소개받는 순서도 가졌다.

상훈유통은 나눔과 상생의 경영이념으로 국가안보에 깊은 관심을 갖고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는 위문활동을 해왔다. 또한, 장병 인성함양을 위한 ‘사랑의 독서카페 릴레이 기증운동’에 동참해 총 5곳에 독서카페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임채무 기자 lgiant61@dema.mil.kr

임채무 기자 < lims86@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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