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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 바이러스 창원 유입 막아라

안승회

입력 2020. 01. 21   17:17
업데이트 2020. 01. 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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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진기사, 제독차 투입 방역 지원


 

해군진해기지사령부가 21일 제독차를 동원해 경남 창원시 의창구 주남저수지 일대 도로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도로방역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진해기지사령부가 21일 제독차를 동원해 경남 창원시 의창구 주남저수지 일대 도로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도로방역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진해기지사령부(진기사)가 경남 창원지역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소매를 걷었다.

진기사는 21일 창원 의창구 주남저수지 인근 도로 20㎞ 구간에서 AI 바이러스 차단방역 지원 활동을 펼쳤다. 부대는 지난해 10월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경보 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되면서 11월부터 격주로 제독차와 병력을 투입해 AI 확산 차단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부대는 각종 질병에 대한 방역 지원을 위해 즉시 장비와 병력을 투입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 김해 지역 AI 바이러스 확진 판정에 따라 더욱 철저한 방역을 하고 있으며 경상남도, 창원시와 함께 AI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대는 지원 장병들의 안전을 위해 독감 예방접종을 완료했으며 방역 중에는 방역복과 장갑, 마스크, 안경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도록 하는 등 장병들의 건강과 안전을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

손민수(중령) 군수참모는 “우리 부대는 지역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용한 병력과 자원을 투입해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승회 기자 lgiant61@dema.mil.kr


안승회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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