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軍 공감 정책 ‘백문불여일견’이죠”

임채무

입력 2020. 01. 21   17:15
업데이트 2020. 01. 2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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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12사단, 국방부 신규 임용 공무원 야전부대 현장체험 지원


 

야전부대 현장체험에 참가한 국방부 신임 공무원들이 육군12사단 예하 최남수대대에서 K9 자주포 탑승 체험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야전부대 현장체험에 참가한 국방부 신임 공무원들이 육군12사단 예하 최남수대대에서 K9 자주포 탑승 체험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12사단이 20일부터 21일까지 국방부 신규 임용 공무원 16명을 대상으로 야전부대 현장체험을 지원했다.

이번 현장체험은 국방부에 새롭게 임용된 공무원들이 정책 현장인 야전을 방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육군의 특성과 실상을 파악함으로써 추후 관련 정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임용 공무원들은 20일 최전방 GOP대대를 방문해 첨단 감시 카메라와 열상감시장비(TOD), 광망센서 등으로 구성된 과학화 경계시스템에 대한 소개 교육을 받고, 부대 장병들과 GOP 경계시설물 점검, 야간 철책 도보답사를 함께하는 등 첨단 과학기술이 접목된 육군의 경계시스템과 운영체계를 확인했다.

21일에는 사단 예하의 최남수대대를 방문해 K77 사격지휘장갑차와 K9 자주포 등 주요 장비를 소개받고 장비 탑승 체험을 한 뒤 대대 장병들과 주특기 훈련을 했다.

이후 인근의 간부 숙소를 견학하는 것으로 1박2일간의 현장체험 일정을 마무리했다.

현장 체험에 참가한 김지선(30) 사무관은 “이번 현장체험을 통해 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육군의 과학화된 시스템과 첨단 장비를 이해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국민과 군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 발전시키는 데 힘쓰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임채무 기자 lgiant61@dema.mil.kr


임채무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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