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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 향상 열정도 “전투적으로”

김가영

입력 2020. 01. 20   16:21
업데이트 2020. 01. 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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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교육사, 주재현 JFKN 대표 초청 강연


美 해군과 교류 활동… 영어 학습에 효과적

20일 해군교육사령부에서 진행된 초빙 강연에서 참가 장병들이 휴대전화를 이용한 온라인 강좌를 직접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 제공=박미현 중사
20일 해군교육사령부에서 진행된 초빙 강연에서 참가 장병들이 휴대전화를 이용한 온라인 강좌를 직접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 제공=박미현 중사
해군교육사령부(교육사)는 20일 오후 부대 내 종합교육관 대강당에서 주재현 JFKN어학연구소 주재현 대표를 초청해 강연을 실시했다.

교육사와 주재현 JFKN어학연구소 간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추진된 이번 강연은 장병들의 자기계발과 어학능력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서 주 대표는 장병들에게 영어 학습의 중요성과 공부 방법에 대해 강조하고 시사뉴스를 활용한 온라인 영어 학습의 기회도 제공해 참가 장병들이 휴대전화로 직접 온라인 강좌도 들어볼 수 있도록 했다. 강연을 들은 허준명 상병은 “군 생활 중에 효과적으로 영어학습을 병행할 좋은 기회를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일과 후 자기계발 시간을 통해 영어 공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사는 장병 어학능력 향상을 위해 NEC(Naval English Camp)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미 해군 함대지원단과 함께하는 교류 활동으로 실용영어회화, 브리핑 실습, 스포츠 교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장병 어학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의 경우 일주일씩, 연간 12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육사는 수병 총원을 대상으로 ‘병 자기계발비용 지원사업’ 홍보교육도 진행했다. 수병들의 적극적인 자기계발을 독려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는 개인 휴대전화를 통해 수병들이 나라사랑 포털 홈페이지에 접속해 자기계발 비용을 신청하는 절차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난해 1인당 연간 5만 원에서 올해는 10만 원으로 늘어난 지원금액과 공연·전시에만 지원되던 문화관람비 분야에 영화가 포함된 내용 등 올해 사업에서 변경된 내용도 교육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사는 앞으로도 수병들의 성공적인 군 생활과 적극적인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장병 자기계발 여건 보장에 꾸준히 노력할 방침이다. 김가영 기자


김가영 기자 < kky7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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