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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무(무지·무능·무관심) 탈피 실천… ‘Fight Tonight’ 자세 유지 강조

서현우

입력 2020. 01. 16   16:41
업데이트 2020. 01. 1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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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진 공군작전사령관, 10전비 군사대비태세 현장 점검
IT 신기술 적용 스마트 창고관리체계도 확인… 임무 매진 장병 격려 

 

16일 공군10전투비행단 대비태세 현장지도에 나선 황성진(중장·왼쪽 둘째) 공군작전사령관이 항공기 무장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동식 중사
16일 공군10전투비행단 대비태세 현장지도에 나선 황성진(중장·왼쪽 둘째) 공군작전사령관이 항공기 무장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동식 중사

황성진(중장) 공군작전사령관은 16일 수도권과 중북부 영공 수호의 핵심 임무를 수행하는 10전투비행단을 방문해 군사대비태세 현장을 점검하고, 임무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황 사령관은 먼저 경계작전통제소를 찾아 기지 경계작전 수행 체계를 중점 점검하며 요원들에게 빈틈없는 경계·방호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또 보급대대를 방문해 민간 상용 IT 신기술을 시범도입·적용 중인 스마트 창고관리체계의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이어 비상대기실에서 긴급 출격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조종사를 격려하며, 적 도발 시 언제라도 신속·정확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Fight Tonight’의 전투준비태세 유지를 강조했다. 이후에는 전 조종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하고 일선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조종사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황 사령관은 “작전요원 개개인이 3무(무지·무능·무관심) 탈피를 실천해 비행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함께하는 비행대대 문화를 조성해 조종사들이 최상의 전문성과 응집력을 유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최근 긴박한 국제 정세와 테러 등 군사적 위협 상황을 고려해 강화된 기지경계태세 및 작전절차를 마련해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서현우 기자 lgiant61@dema.mil.kr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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