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정예 부사관 향한 ‘뜨거운 땀방울’

안승회

입력 2020. 01. 16   16:41
업데이트 2020. 01. 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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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기 해군부사관후보생 야전교육훈련… 유격·각개전투·사격·화생방 등 임관종합평가


16일 해군교육사령부 야전교육훈련대에서 266기 해군부사관후보생이 각개전투 훈련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박미현 중사
16일 해군교육사령부 야전교육훈련대에서 266기 해군부사관후보생이 각개전투 훈련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박미현 중사

해군교육사령부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야전교육훈련대에서 266기 해군부사관후보생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야전교육훈련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13일 야전교육훈련대에 도착한 후보생들은 소병기 작동법과 사격술 교육을 받았다. 14일부터 16일까지는 유격·각개전투·사격·화생방 훈련에 참가했으며 정예 부사관으로서의 자질을 평가하는 임관종합평가를 받았다. 17일에는 진해구를 둘러싼 산 중 가장 높은 봉우리인 시루봉(해발 653m) 행군이 예정돼 있다.

훈련을 주관한 최승진(중령) 부사관교육대대장은 “후보생들이 강인한 체력과 실전적인 기본전투기술을 갖추고 어떤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하겠다는 군인정신을 함양하는 것이 훈련의 목적”이라며 “조국 해양수호를 위한 최고의 해군 부사관을 양성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66기 부사관후보생들은 총 11주 훈련을 마친 뒤 오는 2월 28일 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리는 임관식을 통해 해군하사로 거듭나게 된다.

안승회 기자


안승회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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