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음악으로 하나 된 민·관·군 화합의 장

서현우

입력 2019. 12. 09   16:52
업데이트 2019. 12. 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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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교육사령부, 가족 사랑 음악회 개최


군악대, 다양한 연주로 수준 높은 실력 선봬  

공군교육사령부가 지난 5일 기지 강당에서 ‘서경방송과 함께하는 공군 가족 사랑 음악회’를 개최한 가운데 군악대가 음악회 시작을 알리는 연주를 하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교육사령부가 지난 5일 기지 강당에서 ‘서경방송과 함께하는 공군 가족 사랑 음악회’를 개최한 가운데 군악대가 음악회 시작을 알리는 연주를 하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교육사령부(교육사)는 지난 5일 기지 강당에서 ‘서경방송과 함께하는 공군 가족 사랑 음악회’를 개최했다. 장병과 군 가족 1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음악회는 공군 창군 70주년의 해를 맞아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군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사와 서경방송의 공동 주관과 경남 진주시의 후원으로 진행된 음악회는 음악으로 소통하는 민·관·군 화합의 장이 됐다.

음악회에서는 교육사 군악대가 무대에 올라 클래식, 재즈, 대중가요, 군가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하며 수준 높은 실력을 선보였다. 또 바이올리니스트 이하원, 래퍼 킬라그램, 가수 소찬휘 등 초청가수들의 화려한 공연도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음악회를 관람한 전윤성 일병은 “추운 겨울에 멋진 연주로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준 군악대의 연주가 특히 인상적이었다”며 “공연을 통해 받은 에너지로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lgiant61@dema.mil.kr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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