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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 시간 무사고 금자탑

서현우

입력 2019. 12. 09   16:52
업데이트 2019. 12. 0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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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전비 189대대 공참총장 부대표창


국산 T-50기로 달성… 기록 의미 커

공군1전투비행단 장병들이 189비행교육대대의 11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을 축하하는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1전투비행단 장병들이 189비행교육대대의 11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을 축하하는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1전투비행단은 9일 기지 강당에서 189비행교육대대(189대대) 11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 수립을 축하하는 ‘비행안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189대대의 11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은 1988년 6월부터 지난 9월 10일까지 31년3개월여에 걸쳐 이룩됐다. 이 기간에 189대대가 비행한 거리는 약 8910만㎞로 지구를 약 2227바퀴 회전하거나 지구에서 달까지 약 116회 왕복한 것과 같은 거리다.

부대 일정 등으로 인해 이날 진행된 시상식에서 189대대는 공군참모총장 부대표창의 영광을 안았다. 또 189대대 이영철 소령, 임지용 소령(진), 항공기정비대대 김학 원사 등 13명의 유공자들에게는 개인 표창이 주어졌다.

시상식을 주관한 신옥철(소장) 공중전투사령관은 “189대대의 이번 기록은 최상의 대비태세 확립과 정예 전투조종사 양성의 주임무에 매진해 수립한 뜻깊은 기록”이라고 말했다.

또 신 공중전투사령관은 “특히 국산훈련기 T-50으로 학생조종사의 단독비행과 같은 도전적 난제를 성공적으로 극복하며 달성한 성과”라고 기록의 의미를 강조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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