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한 대의 표적도 놓치지 않는다”

서현우

입력 2019. 12. 09   16:51
업데이트 2019. 12. 0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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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2방공유도탄여단, 후반기 신궁 운용요원 집체교육


공군2방공유도탄여단이 지난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후반기 신궁 운용요원 집체교육을 진행 중인 가운데 참가 요원들이 9일 신궁 전용 교육장에서 시뮬레이터에 탑승해 교육받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2방공유도탄여단이 지난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후반기 신궁 운용요원 집체교육을 진행 중인 가운데 참가 요원들이 9일 신궁 전용 교육장에서 시뮬레이터에 탑승해 교육받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2방공유도탄여단이 지난 2일부터 비행단 및 방공유도탄부대 신궁 운용요원을 대상으로 후반기 집체교육에 들어갔다.

오는 1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집체교육은 방공작전의 공백 방지를 위해 대상 인원을 4개 조로 구분·편성해 조별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 장비운용법 숙달 및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모의교전훈련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중이다. 참가 요원들은 접근 표적을 요격하는 초급코스부터 고속 회피기동 및 저고도 침투 표적을 요격하는 고급코스까지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경험하며 전투기량 향상에 구슬땀 흘리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 교관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2여단 기지대 김주희 중사는 “교관의 한마디 설명도 놓치지 않으려는 교육생들의 열정이 대단하다”며 “한 대의 표적도 놓치지 않는 최고의 신궁 운용요원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여단은 매 분기 집체교육을 통해 운용요원들의 기량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지난달 실시된 단거리 방공무기 사격대회에서 최우수부대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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