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복잡한 수도권서 무사고 운행 2000일

김상윤

입력 2019. 12. 06   17:24
업데이트 2019. 12. 0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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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1방공여단 격추대대, 철저한 차량 안전교육·정비로 금자탑


육군1방공여단 격추대대 수송부 장병들이 무사고 운행 2000일 달성을 자축하며 숫자 ‘2000’ 형태로 대열을 이룬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1방공여단 격추대대 수송부 장병들이 무사고 운행 2000일 달성을 자축하며 숫자 ‘2000’ 형태로 대열을 이룬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1방공여단은 지난 6일 “여단 예하 격추대대 수송부가 전 장병이 혼연일체가 되는 노력을 통해 최근 무사고 운행 2000일의 금자탑을 세웠다”고 밝혔다.

대대 수송부의 무사고 운행 기록은 2014년 3월부터 현재까지 2000일 넘게 이어지고 있다. 넓고 복잡한 수도권에서 많은 일일 운행량을 소화해야 하는 부대가 장기간에 걸쳐 운행 임무를 안전하게 완수했다는 측면에서 더욱 높게 평가할 수 있다.

대대는 차량 안전교육·정비·운행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철저히 운영하는 동시에, 월 1회 ‘안전기도회’를 통해 장병들의 안전의식을 신념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승민 격추대대장은 “이번 2000일 무사고 달성은 전 장병이 한마음으로 일치단결한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무사고 기록을 꾸준히 이어가 부대 전투력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윤 기자


김상윤 기자 < ksy060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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