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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안보 전문인력 212명 배출

서현우

입력 2019. 12. 05   17:11
업데이트 2019. 12. 0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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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대 2019년 안보과정 졸업식…이국진 공군대령 대통령상 수상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졸업식이 5일 국방대 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거행된 가운데 이낙연(오른쪽) 국무총리가 이국진 공군대령에게 대통령상을 수여하고 있다.  국방대 제공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졸업식이 5일 국방대 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거행된 가운데 이낙연(오른쪽) 국무총리가 이국진 공군대령에게 대통령상을 수여하고 있다. 국방대 제공

국방대학교(국방대)가 국방·안보 분야 전문인력 212명을 배출했다. 국방대는 5일 학교 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2019년 안보과정 졸업식을 거행했다.

이낙연 국무총리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졸업식에는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각 군 수뇌부, 주한 외국 무관, 졸업생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졸업식은 국민의례, 학사보고, 졸업증서·상장 수여, 졸업식사·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육·해·공군 대령급 이상 장교와 공무원, 공공기관 간부 등 212명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17개국에서 온 외국군 수탁생 17명도 졸업생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언어와 문화가 다른 어려움을 극복하며 안보과정을 온전히 마쳤다.

성적 우수자 시상에서는 이국진 공군대령이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김종석 육군대령과 이진우 육군대령이 각각 국무총리상과 국방부장관상을 받았다. 이외 11명의 졸업생도 각 군 참모총장상, 해병대사령관상, 국방대총장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졸업생들은 지난 44주 동안 국제안보정세, 국가안보전략, 국방정책 등을 학습했다. 또 국내외 현장학습을 통해 주요 국가의 안보환경과 군사문제에 대한 현장 감각을 익히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초빙강연으로 국가운영 전반에 대한 안목을 높였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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