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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현장서 호국의지 ‘불끈’

김상윤 기사입력 2019. 12. 02   17:18 최종수정 2019. 12. 02   17:19

육군39사단 독수리연대, ‘생생문화재, 통영 이순신학교’ 참가

‘생생문화재, 통영 이순신학교’에 참가한 육군39사단 독수리연대 장병들이 한산도 제승당에서 이순신 장군 관련 전시물을 견학하고 있다.   사진 제공=강우규 중위

작전지역의 문화재를 활용한 현장 체험형 교육으로 장병들의 정신전력을 강화하고 있는 부대가 있어 눈길을 끈다.

2일 육군39사단 독수리연대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사전에 선발한 모범장병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인 ‘생생문화재, 통영 이순신학교’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이순신학교’는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지역 문화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재)한산대첩기념사업회에서 진행하는 통영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 교육에 참가한 모범장병들은 ‘통영과 이순신’에 대한 특강을 듣고 통영시립박물관, 한산도 제승당, 충렬사 등 지역 문화재를 탐방하며 안보의식을 고취했다.

부대는 이순신학교 외에도 밀양 독립운동기념관, 거제포로수용소, 진주성 등 지역 명소를 활용한 다채로운 현장 체험식 교육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원영산 상병은 “평소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서만 접했던 이순신 장군을 역사적인 현장에서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순신학교를 통해 충무정신을 이어받은 39사단에 근무하는 것을 더욱 자랑스럽게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모범장병들을 인솔한 김용현 대위는 “장병들이 부대 인근 지역의 명소를 제대로 접해보지 못하고 전역하는 모습이 늘 아쉬웠다”며 “장병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가지고 한산도 대첩 현장에서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되새길 수 있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상윤 기자

김상윤 기자 < ksy060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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