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공군8전비 국산 항공기 ‘KA-1 계획검사’ 400대 출고

송현숙

입력 2019. 12. 01   14:33
업데이트 2019. 12. 0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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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후 13년 만에 달성 ‘쾌거’
정비사 우수성·항공기 품질 입증
지난달 29일 공군8전투비행단은 부품정비대대 정비격납고에서 국산항공기 KA-1의 계획검사 400대 출고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기록은 공군이 지난 2006년 3월 국산전투기 KA-1을 도입한 지 13년 만에 달성됐다.  부대 제공
지난달 29일 공군8전투비행단은 부품정비대대 정비격납고에서 국산항공기 KA-1의 계획검사 400대 출고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기록은 공군이 지난 2006년 3월 국산전투기 KA-1을 도입한 지 13년 만에 달성됐다. 부대 제공
공군8전투비행단(8전비)이 국산 항공기 KA-1 계획검사 400대 출고 기록을 달성했다. 8전비는 지난달 29일 부품정비대대 정비격납고에서 KA-1 계획검사 400대 출고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기록은 공군이 지난 2006년 3월 국산전투기 KA-1을 도입한 후 13년 만에 달성했다. 계획검사란 일정 비행시간을 채운 항공기를 대상으로, 그 기능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기 위해 하는 검사다. 검사 시기는 비행 1000시간을 한 주기로 보고 비행 125, 250, 500, 1000시간을 달성할 때마다 반복해서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비행 500시간 달성 후 실시한 계획검사로, 8전비 정비사들은 KA-1의 분해와 조립 등의 과정을 거쳐 300여 개의 검사 항목을 200여 시간 동안 점검한 뒤 이날 시험비행까지 마치며 무사 출고를 달성했다.

송현숙 기자 letter3753@dema.mil.kr

송현숙 기자 < rokaw@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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