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전역 장병 일자리 확보 팔걷었다

김상윤

입력 2019. 11. 19   17:35
업데이트 2019. 11. 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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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인사사-한국고용정보원, 전역(예정) 장병 취업지원 업무협약
워크넷 통해 맞춤형 정보 전달…기업에는 인재검색서비스 지원 
 
19일 육군인사사령부 박동철(앞줄 오른쪽 넷째) 사령관과 한국고용정보원 이재흥(앞줄 오른쪽 다섯째) 원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전역(예정) 장병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19일 육군인사사령부 박동철(앞줄 오른쪽 넷째) 사령관과 한국고용정보원 이재흥(앞줄 오른쪽 다섯째) 원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전역(예정) 장병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인사사령부(인사사)는 19일 사령부 창조홀에서 고용노동부 산하 취업지원 공공기관인 한국고용정보원과 전역(예정)장병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육군 취업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일자리포털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전역(예정) 장병들을 위한 맞춤형 취업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전역 장병을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에는 인재검색서비스를 지원해 장병들의 일자리 고민과 기업의 우수 인재 모집에 대한 어려움을 동시에 해소해나갈 계획이다.

박동철 인사사령관은 “장병들의 군 복무를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만들기 위해 한국고용정보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역 장병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정책발전과 제도 개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흥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병들은 전역 후 원하는 기업에 취업하고, 기업도 원하는 인재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이라며 “장병들이 취업에 대한 고민 없이 군 복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육군과 취업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사사는 다양한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전역 장병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속 확보하고 청년 장병들의 취·창업을 지원할 수 있는 실효적인 정책을 발굴 및 추진할 방침이다.

김상윤 기자 ksy0609@dema.mil.kr


김상윤 기자 < ksy060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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