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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운영계획 재설계…무기체계별 대응전략 구체화할 것”

임채무

입력 2019. 11. 19   17:34
업데이트 2019. 11. 1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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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종합정비창, 효율적 인력 및 시설운영 콘퍼런스


19일 육군종합정비창이 개최한 ‘인력 및 시설운영 콘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19일 육군종합정비창이 개최한 ‘인력 및 시설운영 콘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4차 산업혁명에 의한 신기술이 군 내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는 가운데 육군종합정비창이 최근 급변하고 있는 창정비 여건에 맞춰 효율적인 정비인력과 시설운영을 위해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종합정비창은 19일 부대 내 대회의실에서 ‘효율적 인력 및 시설운영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기중 종합정비창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콘퍼런스에는 육군군수사령부 업무 관련 참모들과 예하 정비단장 등 주요 직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콘퍼런스는 창정비 도래 장비의 창정비와 성능 개량 통합시행 장비의 물량 변화에 따른 공장별 부하불균형을 해소하고 부족 시설을 확보하는 문제, 첨단·신규 장비 정비기술 확보 노력 등 인력 및 시설운영의 최적화 방안을 놓고 열띤 토의로 진행됐다.

종합정비창은 토론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 계획과 연계해 2020년, 2021~2025년, 2026년 이후 등 앞으로의 창정비 소요변화를 진단하고, 잠재된 위험(Risk)을 식별해 인력·시설운영계획을 재설계함으로써 다가올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무기체계별로 창정비 대응전략을 구체화하는 성과를 얻게 됐다.

콘퍼런스에 참석한 황호연 기동화력장비정비단장은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최근 급변하는 창정비지원 소요에 따라 인력 및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야전 지원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임채무 기자

임채무 기자 < lims86@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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