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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 5년 만에 연극 무대 선다

최승희

입력 2019. 11. 19   15:40
업데이트 2019. 11. 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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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작으로 ‘환상동화’ 확정
내년 공연부터… 사랑광대 역 
 

올해 하반기의 인기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출연 중인 강하늘이 다음 달 21일 개막하는 연극 ‘환상동화’ 사랑광대 역으로 캐스팅됐다.

2015년 연극 데뷔작 ‘해롤드 & 모드’ 이후 5년 만의 연극 무대로 내년 1월 공연부터 무대에 선다.

연극 ‘환상동화’는 사랑광대와 전쟁광대, 예술광대인 세 명의 광대가 한스와 마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한 편의 이야기를 만들며 전개되는 작품이다.

강하늘이 연기할 사랑광대는 순수하고 감성적인 성격을 가진 캐릭터다. 연극은 극중극 소재와 무용, 마임, 음악, 연기 등이 어우러진 작품이어서 강하늘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신흥무관학교’, ‘어쩌면 해피엔딩’, ‘신과 함께’를 연출한 김동연이 작·연출을 맡았다. 김 연출은 ‘신흥무관학교’에서 강하늘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연극 ‘환상동화’는 다음 달 21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공연된다. 티켓은 3만~6만 원으로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최승희 기자


최승희 기자 < lovelyhere@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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