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안전취약 요소 철저한 식별·보완으로 화재예방”

서현우

입력 2019. 11. 18   17:18
업데이트 2019. 11. 1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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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방공관제사령부, 찾아가는 소방안전관리 경연대회 장려상


소방안전관리 우수 기관을 선발하는 대회에서 공군방공관제사령부 예하 8681부대가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8681부대는 “지난 15일 인천광역시가 주관한 ‘2019년 찾아가는 소방안전관리 경연대회’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안전관리 경연대회는 각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 및 단위소방대 자위소방능력 등 소방안전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평가해 우수 공공기관을 선발하는 행사다. 올해에는 인천광역시 관할 32개 공공기관이 참가해 7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예선을 치렀다.

8681부대는 예선을 거쳐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펼쳐진 본선에 진출해 신속 대피, 집결, 초기화재진화 등 소방안전관리 능력을 선보였고, 우수기관에 선정돼 이날 수상기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훈(소령) 8681부대장은 “평소 화재 발생에 대비한 실질적인 행동화 훈련과 주기적인 소방안전 시설물 점검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이러한 노력의 성과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취약 요소를 식별·보완하며 화재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보다 앞서 지난 8일 개최된 제57주년 소방의 날 소방행정발전 유공자 개인표창 수여식에서는 8681부대 소속 김시호 중사가 소방청장 표창을, 오세혁 상사가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으며 부대의 소방안전관리 능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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