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가정의 행복은 ‘경청’에서…

서현우

입력 2019. 11. 18   17:01
업데이트 2019. 11. 1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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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전비, 관사 가족 자긍심 함양 교육


공군1전투비행단 군 가족들이 부대 내 학과장에서 열린 자긍심 함양 교육에 참석해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서진철 상사
공군1전투비행단 군 가족들이 부대 내 학과장에서 열린 자긍심 함양 교육에 참석해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서진철 상사

공군1전투비행단(1전비)은 18일 “최근 부대 내 학과장에서 부대 군 가족을 대상으로 자긍심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군 가족들에게 군인의 근무 환경을 이해시키고 공군 가족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을 활성화해 가정의 행복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펼쳐졌다.

교육에서는 공군 보라매리더십센터 심호규 교수가 초청강사로 나서 ‘외계인과의 의사소통 방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심 교수는 “가정에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것으로부터 가정의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한 군인 가족은 “오늘 교육은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의사소통 능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현우 기자 lgiant61@dema.mil.kr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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