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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5각 로맨스 주인공 맡았어요”

최승희

입력 2019. 11. 15   16:03
업데이트 2019. 11. 1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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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 싱글맘 역…내년 방송 
 
‘나쁜데 끌리네’
손호준 
 
‘무섭지만 섹시해’
김민준 
 
‘잘났지만 짠해~’
송종호 
 
‘설레는 연하남’
구자성 
 

2020년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에 배우 송지효와 손호준, 송종호, 김민준, 구자성이 캐스팅을 확정했다.

‘우리, 사랑했을까’는 14년 차 생계형 독수공방 싱글맘 앞에 나쁜데 끌리는 놈, 짠한데 잘난 놈, 무서운데 섹시한 놈, 어린데 설레는 놈이 나타나며 펼쳐지는 ‘사남(4男)초가 리부팅 로맨스’ 드라마다.

시종일관 유쾌하고 보는 내내 설레는 5각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먼저 2년여 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하는 송지효는 영화사 프로듀서 싱글 워킹맘 ‘노애정’을 연기한다.

이름처럼 인생에 애정이 넘치면 좋으련만 지난 14년간 홀로 아이를 키우느라 생계에 찌들어 독수공방에 일만 열심히 했다. 그런 그녀 앞에 4명의 남자가 나타나 말로만 듣던 ‘썸’에 휘말리며 잊었던 ‘나’에 대해 각성하게 된다.

나쁜데 끌리는 작가 오대오 역은 손호준이 맡았다. 베스트셀러 소설가이자 할리우드까지 진출한 시나리오 작가지만 정체가 베일에 싸인 작가다. 짠한데 잘난 배우 류진 역은 송종호가 연기한다. 대학 재학 당시엔 ‘연영과 배용준’이라 불렸고 현재는 ‘국민 남사친’이란 수식어로 나날이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김민준은 무서운데 섹시한 나인캐피탈 대표 구파도 역으로 분한다. 과거 조직에 몸담았던 이력이 있지만, 그 생활을 청산하고 나인캐피탈을 금융회사로 성장시켰다. 마지막으로 어린데 설레는 체육교사 오연우 역은 구자성이 연기한다. 시종일관 미소로 학생들을 대하는 인기 교사다.

5각 로맨스 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는 내년 JT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최승희 기자

사진=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YG엔터테인먼트·블러썸 엔터테인먼트·가족이엔티·PLK 엔터테인먼트


최승희 기자 < lovelyhere@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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