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공용화기 사격·운용… 자신감 높였다

임채무

입력 2019. 11. 15   16:05
업데이트 2019. 11. 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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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사단 표범연대, 57㎜ 무반동총 등 활용 고강도 훈련 실시


육군5사단 표범연대 장병들이 공용화기 사격훈련에서 K6 중기관총 실사격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사단 표범연대 장병들이 공용화기 사격훈련에서 K6 중기관총 실사격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사단 표범연대가 최근 실시한 실전적 공용화기 사격훈련을 통해 부대 전투력과 팀워크를 한 단계 높였다고 15일 밝혔다.

부대는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강한 전투형 부대 육성을 위해 이번 공용화기 사격훈련을 강도 높게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 부대는 예하 대대 및 수색중대에서 운용하고 있는 57㎜ 무반동총, K4 고속유탄발사기, K6 중기관총 등을 활용해 실사격함으로써 장병들의 공용화기 사격 및 운용 능력을 실질적으로 향상했다.

또한 훈련에 참가한 모든 장병들에게 사격 기회를 부여해 부대 전체의 사격 능력을 상향 평준화했다.

이러한 훈련을 통해 장병들은 각자의 임무와 역할의 중요성을 몸소 경험하고 팀워크를 향상시킬 수 있었다. 특히 장병들은 전투사격 능력을 배양했을 뿐만 아니라 공용화기 사격에 강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

사격훈련에 참가한 조현술(대위) 수색중대장은 “공용화기는 유사시 전선에서 싸우는 아군에게 매우 든든한 화력을 지원하는 무기체계”라며 “공용화기를 운용하는 장병들의 능력이 전투의 승패를 좌우한다는 생각으로 사격능력과 팀워크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윤효 표범연대장은 “군인에게 사격 능력은 가장 중요하고 반드시 필요한 전투기술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격훈련을 통해 전 장병이 전사적 기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채무 기자


임채무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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