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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냈으니 영화 한 편 어때?

최승희

입력 2019. 11. 14   15:36
업데이트 2019. 11. 1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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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 수험표 지참 시 관람료 깎아주고
빕스·슈마커 등 13개 브랜드 청소년 할인도 
 
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가운데 극장가가 수험생과 예비 수험생 잡기에 나섰다.

CGV는 다음 달 20일까지 ‘청소년 브랜드 페스티벌’을 연다. CGV를 비롯해 핫트랙스와 교보문고, 계절밥상, 빕스, 스파오, 에이랜드, 슈마커, 네이처 리퍼블릭, 서울랜드, 알로, 보그헤어, 리챠드 프로헤어 등 13개 브랜드가 참여해 만 13∼18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다. CGV의 경우 일반 2D 영화는 6000원에, 4DX와 스크린X 등 특별관은 2000원 할인된 가격에 관람하는 쿠폰을 제공한다. 극장 매점에서 학생증 또는 청소년증을 제시하면 콤보 메뉴를 3000원 할인받는다.

롯데시네마도 다음 달 20일까지 영화관 현장에서 수험표를 인증하는 수험생에게 6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는 혜택을 준다. 또 인원수에 따라 최대 3000원까지 매점 상품을 할인해 준다.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매월 1회씩 영화를 6000원에 볼 수 있는 코드가 적힌 ‘웰컴 트웬티 카드(Welcome Twenty Card)’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오는 17일까지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5000원에 관람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메가박스에서는 수험생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318 어셈블, 수능 끝! 메가박스로 집결하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15일까지 수험생과 예비 수험생인 청소년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수험표나 학생증을 제시하면 6000원에 영화를 보고 대박콤보도 8000원에 살 수 있다. 기간 내 유료영화 3편을 관람하면 초대권 2매와 포토카드 5장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최승희 기자


최승희 기자 < lovelyhere@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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