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스포츠 연예·문화

“한국 팬들의 사랑 보답고자”

최승희

입력 2019. 11. 14   15:36
업데이트 2019. 11. 14   15:39
0 댓글

‘겨울왕국2’ 제작진 25일 내한


영화 ‘겨울왕국2’ 포스터.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겨울왕국2’ 포스터.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올겨울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겨울왕국2’ 제작진이 한국을 찾는다.

14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겨울왕국’ 제작진이 내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내한에는 크리스 벅과 제니퍼 리 감독, 피터 델 베초 프로듀서, 이현민 슈퍼바이저가 함께한다.

지난 2014년 개봉한 ‘겨울왕국’은 역대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중 첫 1000만 관객 돌파 및 최다 관객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애니메이션 총 흥행 수익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에 힘입어 작품을 연출한 크리스 벅, 제니퍼 리 감독은 평단의 압도적인 극찬과 함께 그해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받았다.

‘겨울왕국 2’ 제작진은 한국을 방문해 기자간담회와 쇼케이스 등 다양한 일정으로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크리스 벅, 제니퍼 리 감독과 피터 델 베초 프로듀서의 방문은 국내 관객들이 ‘겨울왕국’ 시리즈에 보내는 열렬한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한 첫 공식 내한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현민 슈퍼바이저는 이번 작품 속 안나 캐릭터의 전반적인 작업을 맡은 한국인 애니메이터여서 이번 내한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최승희 기자


최승희 기자 < lovelyhere@dema.mil.kr >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