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수험생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고사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헌병 MC(Motor Cycle) 12대를 운용, 수송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대는 고사장 밀집지역을 고려해 서울 방배역과 용산역, 신림역 등 지하철역 3개소에 지원 인력을 배치하고, 인근 지역 10개 고사장에서 수능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송 지원했다.

수방사 헌병단은 매년 수능시험일 헌병 지원을 완벽하게 실시해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해왔다.

올해 수송 지원의 책임과 지휘를 맡은 헌병단 기동중대장 김남훈 대위는 “올해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길 기원한다”며 “서울시민에게 신뢰받는 수방사와 믿음직한 헌병이 되도록 완벽한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정 기자 lgiant61@dema.mi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