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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지휘관 리더십 코칭 노력 결실

김민정 기사입력 2019. 11. 11   17:04 최종수정 2019. 11. 11   17:26

교육사, 군 최초 ‘코칭 우수기관상’
자체 개발 프로그램 큰 효과 입증
현장 평가 위주 리더십 향상 유도 
 
지난 8일 열린 ‘대한민국 코칭 컨페스티벌(Confestival)’에서 육군교육사령부가 올해 코칭 우수기관상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교육사령부 리더십·임무형지휘센터가 지난 8일 한국코치협회 주관으로 열린 대한민국 코칭 컨페스티벌(Confestival)에서 군 최초로 ‘코칭 문화 확산 우수기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센터는 이번 수상이 있기까지 그동안 실시해온 리더십 코칭 프로그램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군 리더십 코칭은 세계적 기업들이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큰 효과를 거둔 것에 주목해 육군이 우리 군의 특성에 맞게 개발해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부터 중대장 80여 명을 대상으로 코칭을 실시한 결과 그 효과가 입증되면서 2016년부터는 대대장, 2018년부터는 사단장·연대장까지 대상을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리더십 코칭 프로그램은 대상자 선정, 사전 진단, 현장 코칭, 후속 조치 등 4단계로 진행된다. 이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과정은 현장 코칭이다.

현장 코칭은 리더십센터 전문교관으로 구성된 코칭팀이 4박5일간 부대원들과 해당 부대의 상급부대를 대상으로 360도 리더십 다면진단, 인터뷰, 면담, 관찰 등 다양하고 입체적인 방법으로 지휘관의 리더십 역량을 확인해 해당 지휘관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평가를 통해 자신이 인식하는 리더십과 부대원·상급부대가 느끼는 리더십 수준의 차이를 알려줌으로써 자신을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휘관의 변화를 유도, ‘올바르고 유능하며 헌신하는 전사’로서 높은 리더십을 발휘하도록 돕는 것이다.

센터는 코칭리더십 확산을 위해 각종 학술세미나 및 콘퍼런스에서 군 리더십 코칭을 소개하고 평가 결과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 중·대령 지휘관리과정과 야전 부대원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코칭 소개 교육을 하고 있다.

이경식 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 리더십 코칭을 더욱 확산할 계획”이라며 “향후 리더개발원 설립 추진을 통해 육군의 모든 지휘관이 육군의 리더상을 구현하는 지휘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정 기자 lgiant61@dema.mil.kr


김민정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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