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재단, 한미동맹 역사 등 발표·토의

역대 한미연합사령관과 부사령관이 참석하는 포럼이 열린다. 한미동맹재단은 오는 13일 주한미군전우회의와 공동으로 ‘제1회 역대 연합사령관-부사령관 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정승조 한미동맹재단 회장과 월터 샤프 주한미군전우회 회장 환영사,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한미동맹의 과거·현재, 미래 등 2개 주제에 대한 발표·토의를 한다.

패널로는 존 틸럴리, 월터 샤프, 제임스 서먼, 커티스 스캐퍼로티 전(前) 연합사령관, 김재창·정승조·권오성·박선우 전 연합사부사령관이 참여한다. 역대 연합사령관 4명이 동시에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역대 연합사령관·부사령관 포럼은 매년 서울과 워싱턴에서 번갈아 개최될 예정이다. 윤병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