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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 ‘완전 디지털 병사 아키텍처(FDSA)’ 사업 정보요청서 발표

윤병노 기사입력 2019. 11. 08   15:55 최종수정 2019. 11. 08   16:03

전투원 증강·가상현실 운용 능력 강화

가상현실 장치를 활용한 야간투시경 개념도.  출처=militaryaerospace.com

미 육군이 전장에서 전투원들의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운용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디지털 야간투시경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를 물색 중이다. 러시아 국방부는 16발의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는 Tor-M2 방공체계를 인수했으며, 러시아 중부 군관구는 최신형 바이킹 방공체계 발사대의 첫 번째 물량을 인수했다. 프랑스 조선업체 나발그룹은 중형급 호위함 1번함 건조를 위한 강재 절단식(Steel Cutting Ceremony)을 개최했다. 윤병노 기자 trylover@dema.mil.kr


미 육군이 전장에서 전투원들의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운용 능력 강화를 지원하는 디지털 야간투시경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를 찾고 있다.

버지니아주(州) 포트 벨보아에 있는 육군계약사령부 벨보아 분소 관계자들은 최근 ‘완전 디지털 병사 아키텍처(FDSA)’ 사업을 위한 정보요청서를 발표했다.

관계자들은 “해당 아키텍처는 고프레임률 디지털 영상 입력, 2D 및 3D 지형 데이터, 풀 컬러 디스플레이를 사용함으로써 더욱 직관적이고 인체공학적인 증강현실 인터페이스와 현실적인 가상현실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상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디지털 영상처리 장치, 전력·데이터 흐름을 조절해 전력을 절약하는 지능형 토글(toggle) 체계, 관련된 정보만 전시하는 기능을 갖춘 아키텍처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증강현실은 시야에 디지털 요소를 실시간 추가하고, 가상현실은 실제 세계를 차단한 완전 몰입을 경험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보병 시뮬레이션과 임무 예행연습 때 매우 유용하다.

FDSA는 디지털 시각 증강 체계, 전술용 돌격 키트 지원 최종 사용자용 장치, 전술용 무전기, 무기 조준경, 소형 무인항공기 등을 결합해 증강·가상현실 기능을 야간투시경에 추가하는 게 목표다.

FDSA를 통해 사용자들은 자신의 선호도와 임무 요구조건에 기반을 두고 디지털 네트워크를 맞춤형으로 제작할 수 있다.

미 육군은 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4가지 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3D 기술을 이용해 보병 전투원들이 시각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 개선, 근시 풀 컬러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사용자의 증강·가상현실 경험 강화, 전력 조절로 체계 가동 시간 강화, 처리기능 분산으로 인한 체계 성능 개선 등이다.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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