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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르웨이 생도 ‘화합의 시간’

안승회 기사입력 2019. 11. 07   17:04 최종수정 2019. 11. 07   17:16

해군순항훈련전단, 아홉 번째 기항지 오슬로 방문… 친선교류, 참전비 헌화·참배

대한민국 해군순항훈련전단 양민수(준장·앞줄 맨 오른쪽) 전단장이 6일 문무대왕함을 방문한 노르웨이 해군사관생도들에게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유선종 상사
2019 대한민국 해군순항훈련전단이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아홉 번째 기항지인 노르웨이 오슬로를 방문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입항 첫날인 5일에는 남영숙 주노르웨이 한국대사를 비롯한 교민, 노르웨이 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문무대왕함에서 입항환영식이 열렸다. 이후 양민수 전단장 등 지휘부는 오슬로 시청, 경찰청, 아케르후스 요새, 항만 관리국 등을 방문한 뒤 노르웨이 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 및 참배했다.

순항훈련전단은 6일에는 노르웨이 해군사관생도 70여 명을 초청해 순항훈련전단 문무대왕함(DDH-Ⅱ·4400톤급)과 화천함(AOE·4200톤급)을 소개하며 친선교류 활동을 했다.

순항훈련전단을 방문한 노르웨이 사관생도들은 양 전단장의 환영을 받은 뒤 대한민국이 직접 건조한 군함과 화천함에 마련된 방산홍보전시관을 견학했다. 우리 생도들은 노르웨이 생도들에게 함정을 안내한 뒤 전통 사물놀이 공연과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며 친선활동을 했다. 같은 날 저녁 순항훈련전단은 문무대왕함에서 노르웨이 국방장관을 비롯한 주요 군 관계자와 외교차관, 남 대사, 교민 등을 초청해 함상리셉션을 개최했다.

7일에는 남 대사가 생도들을 대상으로 ‘노르웨이 이야기’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통해 노르웨이의 성공 비결과 양성평등정책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사관생도들과 소통했다.

순항훈련전단은 8일 3박4일간의 노르웨이 방문을 마치고 다음 기항지인 미국 노퍽으로 향한다.

한편 1954년 시작된 해군순항훈련은 임관을 앞둔 4학년 사관생도들을 대상으로 해군 장교로서 필요한 전문지식과 글로벌 리더십을 배양하고 순방국과의 군사 교류 협력을 통해 우호를 증진하기 위한 원양항해 훈련으로 올해 훈련에는 제74기 사관생도 139명과 600여 명의 장병 및 군무원, 문무대왕함·화천함이 참가해 세계 일주 항해를 하고 있다.

안승회 기자

안승회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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