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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힘, 육군교육사령부 전투발전 제안

기사입력 2019. 11. 07   14:25 최종수정 2019. 11. 07   14:27

 
이 우 원 소령 
육군교육사령부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에서는 국민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그 의견을 수렴하는 의사소통 창구가 활성화돼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과 국민신문고가 대표적인 예다. 이를 통해 국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국가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우리 육군교육사령부에서도 육군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군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소통 창구인 ‘전투발전제안’을 운용하고 있다.

육군교육사는 교육훈련·교리발전뿐만 아니라 미래에 어떻게 싸울 것인가 하는 개념을 정립하고, 그 개념을 구현하는 무기체계·전력지원체계의 소요를 제기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전투발전제안은 전투발전에 관한 창의적 의견을 수집하기 위해 육군의 모든 장병·부대·기관이 현존 전력을 극대화하고 미래전력을 창출할 수 있는 내용을 제기하도록 보장하며, 1년 365일 연중 접수하고 있다.

올해에는 인공지능(AI)연구발전처가 창설돼 AI 전투발전제안을 전문적으로 검토할 수 있게 됐고, 관심을 표명하는 이들이 많았으나 제안방법을 잘 몰라 접수가 미비한 측면이 있었다.

이에 AI 연구발전처는 AI 전투발전제안 활성화를 위해 공모전을 기획하고 6~7월 두 달간 특별접수 기간을 운용해 146건의 제안을 접수했다. AI 연구발전처의 구성원들이 접수된 제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제안자와 의견을 교환하는 등 총 5회의 심의를 통해 2건의 장려상과 9건의 노력상을 채택했다.

국군심리전단의 ‘전술방송작전 AI 아나운서 발전방안’과 기계화학교의 ‘전차 AI 표적탐지·사격 시스템’ 개발은 향후 소요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심의돼 장려상으로 채택하고, 지난 9월 30일에 육군교육사령관 표창과 30만 원의 상금 등을 수여했다.

많은 의견이 이미 진행 중인 사업과 유사하거나, 실현 가능성이 제한되어 채택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느끼며 제안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 AI 전투발전제안은 내년부터 반기 단위 특별접수 기간을 운용할 예정이며, 1월에는 육군 인공지능 홈페이지인 ‘iarmy 2030’을 개설해 인터넷 공간에서도 AI 전력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

우리 육군교육사령부와 AI 연구발전처는 앞으로도 모든 제안을 열린 자세로 받아들이고, 이를 전력발전에 적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 인공지능(AI) 전투발전제안 문의

(군) 975-6333,

(일반) 042-878-6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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